“배달 대행 수수료 35%” 남는 게 없다는 라이더들의 속사정 – 모터넥스트 모터넥스트 Motor Next | 자동차·오토바이 정보의 모든 것

“배달 대행 수수료 35%” 남는 게 없다는 라이더들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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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수수료 구조와 라이더 현실

수수료 상한제 논의,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배달 라이더들은 건당 수수료 중 플랫폼이 최대 35%를 가져간다고 토로한다. 실제 수익은 줄어드는 반면, 생활비와 유지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수료 구조, 왜 이렇게 높나

현재 배달 플랫폼은 입점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한다. 매출 상위 업체는 건당 2,400~3,400원, 중위권은 2,100~3,100원, 하위 50%는 1,900~2,900원의 수수료를 낸다.
이 구조에서 라이더가 받는 배달비는 지방 기준 3,000~4,000원, 수도권은 5,000원 안팎이다. 실질적으로 플랫폼이 수익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라이더들의 반발과 우려

라이더 단체는 수수료 인하 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상점 부담을 줄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배달비가 함께 줄어 라이더 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일부 구간에서는 수수료 인하 후 오히려 배달비가 인상된 사례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혜택은 제한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출처-unsplash

“수수료를 줄인다고 해서 라이더에게 이득이 되는 건 아닙니다. 결국 배달비도 줄어 우리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라이더 노동자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라이더 없이 진행되는 수수료 상한제 논의를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플랫폼 수수료율 논의는 단순히 상점과 플랫폼 간의 비용 문제로 볼 수 없다. 배달 산업의 핵심 노동자인 라이더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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